매일신문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반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수출 회복세 영향

최근 1년간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최근 1년간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11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22일 지역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11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69.0으로 전월(64.8)보다 4.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기77.6)보다는 8.6포인트 낮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3.8로 전월(71.1)대비 2.7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64.0으로 전월(58.0)대비 6.0p 올랐다.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난달 조사한 10월 경기전망은 나빴지만,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및 수출 회복세 등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며 11월 전망은 반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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