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교육부 주관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사업에서 2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안동대는 2027년 8월말까지 7년간 총 2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활용,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안동대에서 선정된 사업은 '지역 공동체 현실문제에 대한 민속학적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팀장 이진교 민속학과 교수), '식물-곤충-미생물 메타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 양성 사업팀'(팀장 김용균 식물의학과 교수)이다.
민속학과는 지역 공동체 주민의 생활과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해 왔던 민속학의 학문적 특성을 살려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현실문제에 대한 문화적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식물의학과는 농산업 분야 가운데 친환경 첨단 농작물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적용할 목적으로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동대는 지난 2월부터 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교수 등 연구위원 5명을 구성해 대학원 혁신분야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왔다. 특히 대학원 혁신 부문에 대해서는 대학원장의 화상발표까지 진행됐고, 증빙자료에 대한 현장점검 등 엄격한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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