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카드단말기 설치‧관리업체 ㈜신신엠엔씨(대표 황상필)가 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북구청에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신신엠엔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 10포와 라면 210박스를 기탁했다.
㈜신신엠엔씨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북구청에 1천만원 상당의 라면, 연탄 등을 기탁해오고 있다.
황상필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품을 준비했다. 많지는 않지만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신신엠엔씨 관계자들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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