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단체 '풍류21'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이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삼색풍류'(三色風流)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우리음악집단 '소옥', 신민속악회 '바디',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 이 참여해 다채로운 창작 국악을 선보인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대중적인 음악을 창작해오고 있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이번 무대에서 '소옥으로 오는 길', '바다', '나비의 춤', '소옥풍류' 등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의 창작곡을 연주한다.
또 남성 6인조로 구성된 신민속악회 '바디'는 전통놀이, 음악, 인물 등 우리 문화가 지닌 다양한 장르와 속성을 주제로 창작한 '불의 계곡', '가악지신', '흩어져서 흐드러지다' 등을 들려준다.
2010년 국악과 클래식 전공자로 창단한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은 바이올린, 첼로, 드럼, 베이스 등 서양악기를 국악에 접목시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영원의 길', '추안'을 시작으로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희망찬 곡 '보물섬', 강렬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곡 '풍류와 함께 즐기다' 등을 연주한다. 문의 010-344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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