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구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을 나타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7천181명이다. 이날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 지역발생이 1명·해외유입이 1명이다.
신규 확진된 A씨는 지난달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흥국화재대구드림지점 관련 확진자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또 다른 B씨는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92명을 유지했다.
다음은 대구시 브리핑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67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 받기!"
2020년 11월 4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81명(지역감염 7,090, 해외유입 91)입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0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9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62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94명입니다.
확진 환자 세부내역입니다.
어제 하루 확진된 환자는 2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입니다.
- # 26909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10월 31일 미국에서 입국하여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 10월 31일(미결정), 11월 2일(미결정), 11월 3일(양성)
- # 26912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10월 22일부터(10/22 음성) 자가 격리 중이였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자가 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11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입니다.
* [11월 4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6명, 대구시 192명
현재까지(11. 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3명이 증가한 총 16,593명입니다.
이 중 16,58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6,431명이 음성 판정을, 132명(공항검역 44, 보건소 선별진료 35, 동대구역 워킹스루 5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5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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