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on-tact 2020 자원봉사달빛동맹'이 지난 3일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춰 각 지역에서 온라인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자원봉사달빛동맹은 '달빛 통통'라는 주제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자원봉사로 소통하고 통통하니 서로 여유로워지자는 의미로 통통이라는 표현을 함께하여 서로 온라인을 통한 만남의 장을 펼쳤다.
광주시의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박성경님의 가곡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강명진 대표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를 영상을 통해 인사로 개회식이 열렸다.
이후 달빛동맹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공무원연금공단 대경상록 봉사단 김춘효 단장은 '달빛동맹에 처음 참가하면서 이렇게 다년간의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 대구시민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자리이다. 비록 오늘은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지만, 하루빨리 직접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기가 오기를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2020년은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교류확산을 위한 달빛동맹 협약을 맺은 지 8회째로 매년 1회이상 상호방문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광주지역으로 방문할 예정이였으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한 것이 바로 달빛 동맹이다. 이번 코로나19로 병상 제공 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지원으로 대구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달빛 동맹 자원봉사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