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북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오는 6일 경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무상급식과 관련한 계획을 확정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북지역은 당초 올해 고교 3학년에 이어 내년 2학년, 2022년 1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 무상급식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지역 전체 무상급식 지원 대상은 초·중·고·특수 등 총 969개 학교 26만831명이다.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은 경북도와 지자체, 경북교육청이 분담하게 된다. 식품비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분담하고, 인건비·운영비는 교육청이 부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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