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골프용품 전문매장 외길 인생을 걸어온 ㈜명성골프 허흥만(69) 대표는 "명성골프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골프용품 매장 40년 외길', '확실한 정품, 정직한 가격'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자리에서 40년째 명성골프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허 대표는 만 29세의 나이로 1981년 3월에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 앞에서 명성골프라는 상호로 창업하여 40년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 때는 여러 곳에 지점을 두었다가 이제는 포정동에 있는 명성골프 본점과 수성구 중동에 있는 수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점포를 포함해 3곳만 직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www.msgolf.co.kr)도 운영 중이다.
명성골프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골프 전문매장이다. 병행품과 모조품이 난무하는 가운데 오직 엄선된 제품만 진열하고 정품만 고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25년 전 법인으로 전환하고 투명경영을 인정받아 2000년에는 국세청장으로부터 투명경영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조사 모범납세자라는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전문 피터를 두고 그립교환에서 골프채 수리는 물론 피팅(fitting)골프채 전문매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PXG를 비롯해 타이틀리스트, 혼마, 캘러웨이 등 유명브랜드만 맞춤 주문을 하고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시타실에는 '트랙맨'이라는 골프스윙을 잡아주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골퍼의 스윙을 완벽하게 검사하여 보다 체형에 알맞은 골프채를 선택해주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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