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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세 자리'…신규확진 125명, 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7명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연합뉴스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연합뉴스

전날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직전날(118명)보다 7명 늘어나면서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7천50명이라고 밝혔다.

12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5명 ▷부산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4명), 인천 (2명), 부산(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5명(치명률 1.76%)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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