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은 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에 후원금 1,222만원을 전달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16회 달서구시니어 힘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일보일원(一步一願)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대구시 신청사 유치(2019년 12월 22일)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참가비 1,222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청춘카페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관의 모범을 보여 왔으며 노인 복지 욕구에 맞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시설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 자녀, 특기 장학생 장학금 전달과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675명에게 9억7천400만원, 25개교에 대해 1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 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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