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여성아이병원 제공

김소라(32)·김태진(33) 부부 첫째 아들 김무준(3.2㎏) 10월 8일 출생.

김소라(32)·김태진(33) 부부 첫째 아들 김무준(3.2㎏) 10월 8일 출생
김소라(32)·김태진(33) 부부 첫째 아들 김무준(3.2㎏) 10월 8일 출생

김소라(32)·김태진(33·대구시 남구 봉덕동) 부부 첫째 아들 김무준(태명: 꾸꾸·3.2㎏) 10월 8일 출생.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자마자 바로 찾아와 준 우리 천사, 처음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두 줄이 보였을 때 엄마, 아빠는 얼마나 설레던지!

2월 13일. 그날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집에 보관한 임신 테스트기만 10개가 넘는단다. 모두 우리 꾸꾸와의 추억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도 못 버리겠어. 외할머니가 꾼 황금을 두른 큰 용 태몽처럼 우리 꾸꾸도 엄마, 아빠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빛나는 큰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널 만날 하루하루를 기다렸단다.
사랑하는 꾸꾸 아니 이젠 무준아♡ 우리 드디어 만났네.

열 달 동안 아무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고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또 엄마 아빠만 믿고 이 세상에 나와 줘서 정말 고마워.

처음 엄마 배 속에서 나올 때 너의 그 씩씩한 울음소리와 아빠에게 안겼을 때의 그 따뜻한 느낌 모두 잊지 않을게.

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라 무준이에게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사랑을 줄게.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한다. 내 아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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