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의 날’ 유공자 41명 표창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소방공무원, 협력단체 관계자, 권영진 대구시장 등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소방업무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을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직 전환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소방의 날을 축하드린다. 소방공무원은 지방직, 국가직에 상관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며 "코로나19로 대구시민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망설임 없이 대구로 달려와 준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 지역 8개 소방관서에서도 자체적으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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