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고용위기를 노사 협력으로 극복한 '노사 상생 우수기업(사업장)'을 찾는다.
대구형 상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고용유지 또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 ▷코로나19 고용위기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모범적으로 극복한 기업이 대상이다.
응모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3개)에는 최우수기업 1천만원, 우수 기업 700만원, 장려기업 300만원 등 '노사 상생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www.diew.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3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노사가 협력해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는 각 기업에 전달해 고용 안정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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