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온라인으로 여는 창체 축제…대구시교육청, 제8회 창의체험동아리 온라인 축제' 개최 중

24일까지 온라인상에서 동아리 활동 일부 실시간 중계
희망 학교에 영상 속 활동 함께 할 체험 키트 제공

대구시교육청의
대구시교육청의 '제8회 창의체험동아리 온라인 축제' 홍보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동아리 축제도 온라인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제8회 창의체험동아리 온라인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랜선으로 만나는 동아리들의 연결고리'가 축제의 부제.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져 온라인을 활용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10개 동아리는 실시간으로 활동 영상을 유튜브(대구미래교육연구원 채널)를 통해 방송한다. 대구고, 구암고, 남산고, 능인고 동아리의 얘기가 12일까지 공개된 데 이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간 전자공고 '꿈꾸는 드론', 16일 보건고 'A.FUN' , 18일 대구공고 '천연허프애', 19일엔 대평중 '해피 부냐 젬베', 20일 경원고 '물리쇼', 24일 안심중 연합(안심인디밴드, 안심플룻앙상블) 등의 동아리의 활동이 중계될 예정이다.

사전에 공모한 중·고교 동아리 100개는 활동 과정 영상을 찍어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crm)를 통해 공개 중이다. 영상 속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클레이 비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희망 학교에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이 영상을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다음달 24일까지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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