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음식문화 유산 복원, 옛 방식 그대로 재래식 사육

EBS1 '아주 각별한 기행' 11월 12일 오후 8시 35분

EBS1 TV '아주 각별한 기행'이 12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잊히고 사라지는 식재료와 음식들이 있다. 지금 지키지 않으면 그 맛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보존, 육성하는 세계적인 맛의 방주 프로젝트에 우리나라는 103개의 식재료와 음식이 등재되어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토박이와 농부의 음식을 연구해 입말음식가라 불리는 하미현 향토음식 연구가와 맛의 방주에 등재된 우리의 맛과 음식을 찾아간다.

파주에는 홍승갑 씨 부부가 운영하는 재래 닭 농원이 있다. 젊은 시절 우연히 들은 라디오에서 시작된 재래 닭 복원은 벌써 40년이 되어 간다. 재래 닭인 만큼 사육 방법도 재래식이다. 이 덕분에 홍승갑 씨의 재래 닭은 면역력이 강하고 다른 농원과 달리 계사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후계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부에게 재래 닭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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