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2014년부터 작년까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은 적은 있으나 대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45억원) 공모 선정 등 체계적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및 특수시책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영천시 신녕면에서 사과농사를 지으며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로 활동중인 신종협(52) 씨는 사과재배 신기술도입과 기술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농업인 최고 영예인 농업명장(과수분야)에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상 첫 대상 수상 및 7년 연속 기관표창과 함께 농업명장을 배출한 영천이 자랑스럽다"며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과 혼연일체가 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