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 수기 공모’ 반가운 씨 대상

우수상 3·가작 5·특선 8·입선 30명
매일신문 주최 여성가족부 등 후원…12월 9일 매일신문 8층서 시상식

대상 당선인 반가운씨
대상 당선인 반가운씨

'2020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 수기 공모'에서 캄보디아 출신 반가운(경북 군위) 씨의 '복숭아 나무가 열매 맺듯이'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가 후원한 이번 공모에는 총 224편(외국인 주민 143건, 가족 8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7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 당선인 및 당선작

▲대상(상금300만원 / 1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반가운(캄보디아·경북 군위) '복숭아 나무가 열매 맺듯이'

▲우수상(상금100만원 / 3명)

▷박현아(베트남·인천) '가시밭에서 부르는 희망노래' / 대구광역시장상

▷응웬티흐엉(베트남·서울) '나는 아빠가 두 명이 있다' / 매일신문사장상

▷자스민(필리핀·경북 영주) '내게 준 선물 또 하나의 행복'/ 경상북도지사장

▲가작(상금80만원 / 5명) / 매일신문 사장상

▷신성애(시어머니·경북 칠곡) '고맙다. 어꾼' ▷이나탈리아(카자흐스탄·세종) '제비의 귀향' ▷이다은(베트남·충북 충주) '당신 곁에 우리가 있어요!' ▷이수경(베트남·강원 횡성) '장화를 신은 신데렐라' ▷응웬티옥트응(베트남·경북 영주) '좋은 국민, 좋은 아내, 좋은 엄마 되게 열심히 같이 달려 봅시다.'

▲특선(상금50만원 / 8명) / 매일신문 사장상

▷김상직(자녀·경북 고령)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희생과 배려의 어머니' ▷마수지(몽골·충북 청주) '저의 한국 생활 적응 과정' ▷반다리 로다(자녀·인천) '내 이름은 다섯 글자' ▷신예원(자녀·대구)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신우희(자녀·서울) '나의 베스트 프렌드, 6글자의 이름을 가진 소녀 가장' ▷안상은(남편·경기 의정부) '박하사탕' ▷원희연(베트남·경기 군포) '오토바이 매니아된 우리 시어머니' ▷하나미(베트남·충북 음성) '극복하고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입선(상금20만원 / 30명) / 매일신문 사장상

▷김다영(자녀·전남 담양) '다음 생에서도 다문화 가정으로 태어나고 싶다' ▷김메리크리스(필리핀·강원 영월) '다문화가족으로 겪고 느낀 다양한 이야기' ▷김세라(베트남·서울) '행복의 무지개 잡기' ▷김해인(베트남·경북 문경) '이별 뒤에 남은 그리움' ▷나현준(자녀·서울) '다름과 틀림의 경계에서' ▷마날잡 어용(몽골·경기 안산) '제 인생의 씨앗' ▷부티프엉(베트남·경북 경산) '행복한 가족으로 가는 길' ▷사애홍(중국·경북 성주) '내 새로운 인생무대' ▷세르파 체도마(네팔·제주) '나의 두 번째 고향 제주' ▷송은정(필리핀·경북 경산) '한국 남편과 결혼 생활' ▷쏘딴따아웅(미얀마·전남 순천) '저의 시댁' ▷아르튜호바 옐레나(카자흐스탄·인천) '한국은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알림마크리스티나예프(필리핀·전남 담양) '한국나라 있어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오카유키(일본·강원 영월) '「정」이라는 사랑의 무기' ▷요시다 준꼬(일본·서울) '최근에 느꼈던 일' ▷원영은(베트남·대구) '새 세상인 거위의 꿈' ▷유경선(자녀·충남 논산) '키틍, 나의 사랑하는 태국' ▷윤석준(남편·경북 경주) '그녀와의 전통혼례와 새로운 일상' ▷이멜다 림필로(필리핀·전남 순천) '험난한 성공' ▷이용호(남편·전북 완주) '내 아내는 한국(韓國)의 이방인' ▷이정희(베트남·서울) '한국생활 적응과정' ▷이호석(남편·경북 안동) '다문화 아이 키우기' ▷이홍화(중국·경기 시흥) '머니(money) 머니(money) 해도 자식농사가 최고여~' ▷장나나(중국·인천) '우리 가족 이야기' ▷정을림(아내·서울) '내 남편은 모로코사람입니다.' ▷쯔엉호오안부(베트남·부산) '과거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그랬지 않는다!' ▷투르구노바 키로라(우즈베키스탄·경북 경산) '시아버지와 함께 보낸 3일' ▷하라 치아키(일본·경기 수원)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수란(중국·경기 용인) '괜찮아, 여보' ▷호지완(베트남·서울) '한국에서 찾은 행복'

이번 공모전 심사는 박채현(동화작가), 박필우(스토리텔링작가), 송근진(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조두진 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소설가)이 맡았다. 시상식은 12월 9일(수) 오후 3시 매일신문사 8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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