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 무순위 청약 1만1천400명 몰려

대구 수성구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 무순위 청약에 1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청약 신청(133가구)을 받은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에 총 1만1천453명이 몰려 평균 8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11가구를 공급하는 110A형에 1천681명이 몰려 152.8대 1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가구를 공급하는 110B형에 341명이 신청해 113.7대 1을 보였고, 84A형은 76가구 모집에 7천841명이 몰려 103.2대 1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가 나온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이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한다.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수성구 중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최근 수성구 아파트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성구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가 많이 몰린 것 같다"며 "범어동과 만촌동으로 대표되는 수성구 아파트 시장에서 중동이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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