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전 대법원장이 지난 10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출신인 김 전 대법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 판사, 법원행정처장, 대법원장을 역임한 후 경희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김 전 대법원장은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으나, 그동안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지역 후학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배움을 통해 후배들이 성주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육성 기반조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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