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포항과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과학교육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철강을 배우고 이와 연관된 과학기술과 지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또 고철 수집과 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분야로 진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도 구성돼 있다.
과학교실은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는 12개 중학교 1학년 1천8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한 올해는 '1인 1교구' 와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으로 학생들과 만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진로탐색 과정은 중학생을 위한 과학분야 진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됐으며,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등이 주요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해 운영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