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영농조합법인 매야전통식품이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매야전통식품은 식품명인 최송자 대표의 전통기술을 전수받아 2017년부터 아들 윤영진씨가 귀농해 가업을 잇고 있다. 기존의 조청, 엿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판매위주였으나, 다양한 판로와 디자인 개발 등 안정적인 판매망 확대로 소득이 늘어났다.
윤 씨는 "앞으로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설치 및 온라인 추가 판로구축을 통해 사업을 더 확대하는 한편 누구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조청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은우 울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 구매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 가업승계농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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