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바이오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의성읍 철파리 일대 23만㎡ 터에 들어설 예정인 바이오산업단지는 세포배양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바이오 소재 분야 및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의성군의 지원 방침, 입지 여건, 인센티브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만들어 국내외 관련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 부지와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향후 항공·물류산업과 연계해 입주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정착 지원 ▷연구 개발 지원 ▷근로자 숙소 지원 등 입주 기업을 위한 다앵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신공항 착공 시점에 맞춰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는 한편 신공항 광역교통망 확장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 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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