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성자) 회원 20명은 10일 중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와 이웃 도시인 경북 군위군을 방문해 자치단체 간 여성지도자 교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시에 이불 100채를 기탁하고,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 회원들과 우의를 다졌다.
대구 중구와 충북 제천시는 2008년 자매도시 결연을 해 현재까지 각 분야에서 돈독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유치에 성공한 군위군을 방문해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부부, 송곡지 여성단체협의회장, 홍복순 군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영만 군위군수로부터 통합신공항 후속 조치로 대구시 편입에 대비한 군위군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더욱 레벨업된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나라의 위기 때는 항상 여성들이 앞장선 것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에 앞장선 중구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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