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배장근)은 12~13일 교내 긍지관에서 '2020 GMU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했다.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공동으로 창의적인 제품을 기획·제작·발표하는 대회로, 학생들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해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게 목적이다.
이 대회는 2017~2019년까지 'GMU 캡스턴디자인 경진대회'로 열렸으나 올부터 'GMU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로 대회명이 변경됐다. 대회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구미시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EMC엔지니어반, 캐릭터콘텐츠반, 뷰티비즈니스반 등 9개 협약반 학생 133명이 각기 팀을 구성, 출품했다.
이들은 스마트 홈 시스템, 시각장애인용 충돌방지 감지 장치, 핸드폰을 이용한 조명제어 시스템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 33편을 전시하고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버튼장치'를 출품한 AI전자공학전공 2학년으로 구성된 '각자 따로' 팀(윤명하·김옥진·박성준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 장치는 코로나19 전염의 주요 매개체인 손 위생을 고려해 사람들이 공동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버튼에 손을 대지 않고 작동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낸 작품이다.
배장근 LINC+사업단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심화학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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