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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12일 상가 밀집 지역인 대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13일부터 대중교통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2일 상가 밀집 지역인 대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13일부터 대중교통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4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7천202명, 경북이 1천596명이다.

대구에서는 13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고, 경북에서는 지난 12일 경산에서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었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총 205명(지역 발생 166명, 해외유입 3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천338명이다.

지역발생 166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63명 ▷경기 46명 으로 수도권이 109명이다. 수도권 이 외 지역은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전북 1명 등 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서울 6명, 부산·경기·전북 각 3명, 인천·광주·경남 각 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가 4명 발생해 누적 492명(치명률 1.74%)이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총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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