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반야월초 태권도부 회장기대회 휩쓸어

14명 전원 출전해 6명 메달 획득

대구반야월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반야월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반야월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무더기로 메달을 수확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반야월초등학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태권도부원 14명 전원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 중 6명의 학생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학교 태권도부는 8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및 메달을 획득했으며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어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권도부 주장 김지환 학생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친구와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