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군, 경북도 자원봉사 평가 대상 수상

이번 수상으로 12년 연속 자원봉사 평가 기관상 기록

13일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13일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청도군은 12년 연속 자원봉사 평가 기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는 경북도가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눠 시·군간 비교 평가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 4만3천여명 가운데 30%인 1만2천8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청도행복마을을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13일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13일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아울러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부문에서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단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유공단체 부문에서 청도청년회의소, 자원봉사 유공자 부문에서 화양적십자봉사회 양인숙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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