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향 영남대병원 종양전문약사는 최근 개최된 '2020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온라인 총회 및 추계학술 세미나'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 지역 병원 소속 약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매일신문에 '천주향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코너를 집필하고 있는 천 약사는 2019년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종양약료분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병원약사회지에 발표한 '종양약료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국내외 현황조사와 비교' '국내의료기관에서 종양약료서비스현황과 전문약사의 역할' 그리고 대한종양내과학회에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of toxicities related to immuno-oncologic therapy'를 발표하는 등 한 해 동안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천주향 약사는 한국병원약사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감염약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재 영남대병원 소아 및 혈액종양내과 전담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감염약료 전문약사(BCIDP)를 취득해 지역 내 병원 약사들에게 전문약사 영역을 알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