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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천주향 약사,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제정 제1회 학술본상 수상

천주향 영남대병원 종양전문약사
천주향 영남대병원 종양전문약사

천주향 영남대병원 종양전문약사는 최근 개최된 '2020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온라인 총회 및 추계학술 세미나'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 지역 병원 소속 약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매일신문에 '천주향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코너를 집필하고 있는 천 약사는 2019년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종양약료분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병원약사회지에 발표한 '종양약료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국내외 현황조사와 비교' '국내의료기관에서 종양약료서비스현황과 전문약사의 역할' 그리고 대한종양내과학회에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of toxicities related to immuno-oncologic therapy'를 발표하는 등 한 해 동안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천주향 약사는 한국병원약사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감염약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재 영남대병원 소아 및 혈액종양내과 전담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감염약료 전문약사(BCIDP)를 취득해 지역 내 병원 약사들에게 전문약사 영역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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