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송파구청 "17일 확진자 6명 추가"

15일 13명, 16일 10명, 17일 6명

서울 송파구가 17일 오후 8시 3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후 8시 기준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89~494번 확진자이다. 이들의 이동경로(동선) 등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송파구청은 알렸다.

아울러 이 긴급재난문자 발송 직후 접속량 증가 등의 이유로 송파구청 홈페이지는 접속 마비 상황을 겪기도 했다.

송파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은 송파구청 공식 블로그(대표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현재 블로그 및 페이스북 접속은 원활한 편이다.

한편, 송파구에서는 15일 13명, 16일 10명에 이어 이날 6명 등 확진자가 꾸준히 추가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과 동일한 내용의 글

▶송파구청장입니다.

우리 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6명)가 발생하여 안내드립니다.

금일 신규 확진자(6명) 중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나머지 4명은 지인 및 직장동료,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확진자 별 발생정보 안내입니다.

489번 확진자는 우리 구 466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동료)입니다. 11월 16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90번 확진자는 우리 구 480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1월 16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센터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91번 확진자는 우리 구 479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1월 16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센터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92번 확진자는 남양주 314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입니다. 11월 16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49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 입니다. 11월 16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9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는 조사 중 입니다. 11월 17일 경찰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센터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관내 소재 학교에서 발생한 우리구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구는 11월 15일 해당학교를 방역(소독) 완료하였으며, 확진자의 동일 학급생 15명과 담임 및 접촉 교사 3명, 총 18명이 자가격리 중 입니다. 또한 확진자 이동동선 내 학생 및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11월 16일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송파구민 여러분!

11월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대중교통, 음식점 및 카페, 병원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1m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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