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매년 7, 8월 4년간 울진군 죽변야구장 등 생활체육공원 운동장 9곳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은 물론 학부모, 임원진 등 7천여 명이 울진을 방문해 울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 울진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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