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수 영탁 팬들, 대구 SOS 어린이마을에 완구 후원

‘아나바다 장터’ 에서 물품 완판

가수 영탁 공식 팬카페인
가수 영탁 공식 팬카페인 '영탁이 딱이야'의 오픈 단톡방 '대구 영일만' 회원들이 13일 개최된 대구SOS어린이마을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완구 용품을 전달했다. '대구 영일만' 제공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인 '영탁이 딱이야'의 오픈 단톡방 '대구 영일만'(영탁 일등 만들기) 소속 팬들이 13일 개최된 대구SOS어린이마을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완구 용품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교육하고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되는 아나바다 장터는 어묵, 핫바, 팝콘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과학체험, 에어바운스, 행운의 다트 행사가 있는 체험 공간, 문구·완구·의류·생활용품 등을 파는 판매 공간과 '옥션&행운권 추첨'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모의 화폐를 사용해 물건을 사는 등 장터를 이용했고,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영탁 부스'에 설치된 대구 영일만의 후원 물품은 인기가 높아 모두 완판됐다.

지난 5월 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매달 지역 사회단체에 라면, 과자, 치킨, 세제 등 생필품과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 온 대구 영일만 소속 팬들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