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이날 18시간 동안 22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앞으로 남은 6시간 동안 발생하는 확진자 수를 더해 내일 오전 발표될 '신규 일일 확진자수' 통계가 집계된다.
이에 내일 발표를 통해 엿새(6일) 연속 300명대라는 기록이 쓰일 지, 아니면 '200명대로 낮아졌다'는 반가운 표현이 나올 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인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전국 255명(수도권 185명) 확진이라는 중간 집계가 발표됐다. 이어 75명이 더해진 330명이 21일 하루치 통계로 작성됐다.
그런데 오늘(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33명 적은 222명 확진이라는 중간 집계가 나온 상황이고, 이에 따라 22일 하루치 통계는 300명을 넘길 수도, 살짝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22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중간 집계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이렇다. 서울 90명, 경기 61명, 인천 26명 순으로 수도권이 178명이다. 수도권만 보면 어제 같은 시각(18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어 역시 상황이 좋지 않은 강원이 13명 발생한 것 다음으로 충남 9명, 전북 5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순이다.
나머지 광주, 충북, 제주, 세종 등 4개 시·도는 현재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국내 신규 일일 확진자수는 230명에서 313명으로 급증하더니, 343명, 363명, 386명, 330명으로 닷새(5일) 연속 300명대 기록을 쓴 바 있다.
만약 내일 합산 300명이 나오지 않으면 일단 300명대 기록은 멈춘다. 아울러 386명에서 정점을 찍은 후 330명 다음 200명대로 내려가는, 다소 안정되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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