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대명3동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사업인 '댐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댐동주간'을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대구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댐동주간'을 통해 전시, 공연, 게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로 대명공연거리가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활동가와 주민이 함께 마을 내 문화 활동을 모색하고 발굴하는 '문화이모작'의 다채로운 결과물은 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민들의 인생을 닮은 노래를 녹음하고 영상으로 기록한 '나의 인생을 노래하다', 노인의 삶을 웹툰으로 제작하여 세대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웹툰 '대추나무' 전시 등이 진행된다.
새로운 중년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신중년 문화예술교육'은 생애 첫 공연, 전시,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마술 및 버스킹 공연'은 대명공연예술센터 인근 소극장 '슈퍼스테이지'에서, 글쓰기 및 영상 전시는 대명공연예술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플리마켓은 센터 1층 뒤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소수자 대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무지개다리'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중증뇌병변장애인 등 두 그룹의 낭독극을 준비했다. 각각 28일(토) 오후 3시 소극장 소금창고, 29일(일) 오후 3시 함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콘텐츠 RE_STORY'는 대명3동의 이야기를 수집해 월간지 '대명삶동'에서 풀어낸다. 또 27일(금)부터 이틀간 RPG게임 콘텐츠 '댐동에서 겜해도 댐? 댐!'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대명3동의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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