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2동의 한 공터 텃밭이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관내 공터 텃밭에 벽화를 그려 '사계절 힐링 꽃밭'을 조성했다.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인 텃밭 벽화 그리기 활동은 마을 청소년들의 그림을 공모한 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 주민들과 청소년의 협업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계절 힐링 꽃밭' 조성 활동은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 시키고 마을 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도 대명2동 추진위원장은 "텃밭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쓰레기가 가득했던 폐가가 명품 포토존으로 변화됐고 주민들에게 힐링 명소도 제공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주민과 함께 완성한 벽화를 보며 마을을 생각하는 애향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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