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언론재단 빅카인즈 뉴스데이터,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정보화진흥원 ‘뉴스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표완수(오른쪽)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표완수(오른쪽)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언론재단 빅카인즈 뉴스데이터가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되는 길이 열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론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는 NIA의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DSI)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돼 이슈 분석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DSI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자 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혁신 사업이다. 재단이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면 NIA는 DSI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민 누구나 지역별 이슈 및 현안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회 현안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빅카인즈 뉴스데이터를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뉴스데이터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빅카인즈 메인화면.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빅카인즈 메인화면.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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