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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道 휴게소 전용 ‘휴(休)라면’ 출시

판매가 3천500원…1일부터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판매

한국도로공사가 12월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한국도로공사가 12월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휴(休)라면'.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12월 1일부터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있고 저렴한 신메뉴 '휴(休)라면'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라면 판매가격은 3천500원이며, 기성 라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더기 스프를 추가로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3월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7가지 재료(콩단백· 맛살·표고버섯·마늘·양배추·다시마·홍고추)로 맛과 영양을 더한 건더기 스프와 대파·계란을 추가해 풍성함을 더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올해는 휴(休)라면, 콜라보 ex-cafe, 실속 ex-food 등 고객들께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휴게소가 싸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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