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인 해올중·고교 교장을 맡고 있는 임석환 신부(스테파노)가 올해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신부는 2012년 대안교육센터 '꿈못자리'를 시작으로 해올중고교 개교 때부터 교장을 맡아 왔다. 공교육 속에서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의 틀을 새롭게 만들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등 학교안팎을 아우르며 참사람을 길러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교보교육대상은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교육상으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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