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가상·증강현실 신기술 펼쳐진다

국립대구과학관서 ‘글로벌 전시회’

대구경북 글로벌 AR·VR 컨퍼런스 포스터.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제공
대구경북 글로벌 AR·VR 컨퍼런스 포스터.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제공

뉴노멀 시대를 맞아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 발전과 미래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사)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대경가상증강현실협회)는 12월 3~4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2020년 대구경북 글로벌 AR·VR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경가상증강현실협회를 비롯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국립대구과학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컨벤션뷰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AR·VR기업인 디지엔터테인먼트, 에이알미디어웍스, 푸딩, 케이엔정보기술, 더블유에이치솔루션 등이 참여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려 대기업 담당자 간담회와 네트워킹 순서가 마련되고,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IR피칭과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대기업과 지역 AR·VR기업의 교류를 위해 KT와 대경가상증강현실협회 회원사 간 제품설명회 시간도 준비됐다.

백재성 대경가상증강현실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AR・VR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관련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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