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영남대 음대 관련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사흘새 확진판정을 받은 15명 가운데 13명이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에선 지난 27일 영남대 음대생 확진 이후 다음날인 28일 6명, 29일 1명, 이날 8명 등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타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115번 환자와 해외입국자인 116번을 제외한 13명이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신규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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