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신문 여성 기자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된 국민의힘 소속 대구 달서구의회 A의원이 제명됐다.
1일 대구 달서구의회는 이날 열린 27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명안을 가결했다.
구의회 의원 전체 24명 중 A의원을 제외한 23명이 참석, 찬성 16명, 반대 7명으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의원 제명을 위한 전체 구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한 것이다.
이에 A의원은 가결에 불복, 법원에 의원 제명 취소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