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영신초등학교(교장 서순덕)가 최근 교육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국토연구원과 EBS가 주최하는 '제25회 전국 초등학교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신초교 학생들은 이 대회에 200여명이 참여해 120명이나 상을 받았다. 이곳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발견한 우리 지역의 소중함', '광화문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팔공산에는 신숭겸 장군 동상!' 등의 글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영신초교는 단체 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고, 지도교사인 배덕현 교사는 지도교사상인 한국방송공사사장상을 받았다. 서순덕 교장은 "학생들이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마음을 가꾸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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