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일 국가산업단지인 대구국가산단에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이 문을 열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3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서 신축 건물 준공식을 열고 대구국가산단지점(지점장 박해영) 개점식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점 1호 통장 개설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달성복지재단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국가산단에 지역 우수 기업이 많고 1만2천 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이 들어서 금융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점은 대지 면적 2천300㎡ 부지에 지상 5층으로 지었다.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을 웃도는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 카페를 들여 고객 휴식처를 마련했다.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업무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새로 문을 연 지점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DGB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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