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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내년도 국비 10억원 확보…대임지구내 4년간 400억원 투입해 건립

경북

경산지식산업센터 조감도.경산시 제공
경산지식산업센터 조감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사업으로 확정돼 1차년도 국비 예산 10억원(설계비)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센터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00억(국비 160억원 포함)을 투입해 경산대임지구내에 연면적 1만4천400㎡(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된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중소벤처기업에 입주공간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

2단계로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협업, 연구지원을 수행하는 스타트업파크 건립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방침이다.

3단계로 혁신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성장 공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지역 산업 홍보 및 전시를 위한 컨벤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첨단 4차산업분야 기업을 집적화해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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