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망정동 창신아파트~오미마을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착공 3년 만에 9일 개통된다.
영천시는 2017년부터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망정동과 오미동을 관통하는 연장 1.1㎞의 도로를 이날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는 2019년 준공 계획이었으나 도로 경사도를 8%에서 4%로 줄이고 사면 안정화 및 등산로 연결(터널) 등의 공정 추가로 인해 개통이 1년 정도 늦어졌다.
이번 개통으로 도심 통과없이 동·서지역을 연결하게 돼 교통체증 해소와 동영천 및 북영천IC 접근성 개선 등 교통편의 향상이 예상된다. 또 주변 부지 개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심 정체구간을 통과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상당한 시간적, 경제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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