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조기 위암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대구 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라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과 코로나19 3차 재유행에 대비해 시정 공백 없이 노력해준 양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도 대구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기 때문"이라며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는 일과 서민경제를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건강 검진 과정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지난달 20일 수술을 받았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서 운이 따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권 시장은 퇴원 이틀째인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과 의료진 등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