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4일 수소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미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방안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 ▷수전해 등 그린수소·개질수소 생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구미 1산단 내에 입주해 개관식을 한 수소 연료전지 산업을 견인하는 블룸SK퓨얼셀(유)을 기반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상생형 부품 국산화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 목표로 세웠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린뉴딜 시대에 발맞춰 수소산업이 구미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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