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규 확진 2명…"감염경로 불명 1명과 동거가족 1명" [전문]

해당 확진자 자녀 다니는 유치원‧초등학교 검체검사 실시

8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9일 대구시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천2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와 동거가족이다.

해당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다음은 대구시 코로나19 상황 서면브리핑 전문.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77명(지역감염 7,176, 해외유입 101)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2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6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36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94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입니다.

- # 38843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 39373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 38843(달서구, 12/8 확진)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9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0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8.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1명이 증가한 총 18,560명입니다.

○ 이 중 18,54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8,365명이 음성 판정을, 145명(공항검역 47, 보건소 선별진료 37, 동대구역 워킹스루 59,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3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4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7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9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7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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