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청 오도창 군수와 간부 공무원 28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위해 개인별로 수령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총 3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영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영양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시작 20일이 경과한 현재 지급률 91%를 넘어섰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살리는 소비와 힘든 이웃을 돕는 기부 모두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말하며"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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