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따비 스프레이'로 고양이 집사들의 마음을 훔친 ㈜에코아이엠이 이번에는 티백차를 출시했다.
마따따비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은 물론 원기회복, 식욕부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에코아이엠은 신품종 묘목·친환경비료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완용품 분야에도 진출, 마따따비 스프레이를 출시한 바 있다.
에코아이엠 관계자는 "SNS에 마따따비 스프레이를 경험한 고양이들의 즐거워하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마따따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다양한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SNS에 퍼진 '고냥이들이 왜 이럴까?'라는 영상을 보면 고양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때 하는 행동인 흙목욕 모습이 나온다. 무언가에 홀린 듯이 계속해서 한 물건에 집착하는 영상을 보면서 사람들이 마치 '약 먹은 수준'이라며 신기해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 물건에는 '마따따비 스프레이'가 뿌려져 있다.
영상을 올린 에코아이엠 관계자는 "마따따비락톤 성분이 고양이에게 반응해 스트레스해소 및 심신안정을 느끼는 고양이가 이 같은 행동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코아이엠은 마따따비 스프레이 개발에 이어 티백차를 출시했다. 특히 회사는 마따따비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해 사용한다. 향후 캣 상품과 다양한 애완용품을 생산 할 예정이며 모든 재료는 직접생산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제품을 공동 개발 제조하는 경일비트 장성식 대표는 "100% 천연물질을 이용한 제품으로 고양이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고 향균작용으로 고양이의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식품제조 공정을 이용하여 생산하여 믿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아이엠은 이번 제품출시를 시작으로 애완용품, 사료제조를 시작해 '100% 천연물질'을 이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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