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3개 공공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이 15일부터 초등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도서관학교 16개 강좌를 마련했다.
'2021년 겨울독서교실'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리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지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구수산도서관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곁의 문화유산', 대현도서관은 초등 3, 4학년으로 '무한상상 과학실험 탐험대', 태전도서관은 초등 3학년 대상으로 '칠곡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각 도서관의 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한편 도서관학교는 초등학생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구수산도서관은 '영어그림책과 함께하는 연극 놀이' 등 5개, 대현도서관은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5개, 태전도서관은 '손끝으로 울리는 멜로디' 등 6개 강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역사·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주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gs)에서 신청하거나 전화(구수산도서관 053-320-5155, 대현도서관 053-320-5174, 태전도서관 053-32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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